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군 근위대 (문단 편집) === [[땡보직]]이다? === ||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5px" [[파일:70957350_187170778981286_8319848756884126189_n.jpg|width=100%]]}}} || || '''{{{#fff 실전훈련 중인 콜트스트림 가드}}}''' ||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이, 근위대는 부대지 보직이 아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멋있게 보이지만 많은 시간을 왕실 행사에 불려다니고, 기본 임무인 정기 훈련에 주요 시설 경비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버킹엄 궁전]] 앞을 경비하다보니 '''관광객이 약올리고 건들고''', 의장대 업무 외에도 실전 투입까지 해야되다보니 많이 힘든 편이다. 근위병의 근무 시간은 5시간을 기준으로 교대하는데, 5시간 동안 부동 자세로 보초에서 경계근무만 하고 있어야 한다.[* 1962년 이전까지는 '''10시간'''을 기준으로 교대했다. 물론 계속 서있기만 해서는 몸이 굳기 때문에 10분 단위로 절도있게 잠깐 초소를 기준으로 한바퀴 가볍게 도는 식으로 움직이기는 한다.] 행사 기간에는 복잡한 의전 행사까지 다 외워야 하며 실수없이 수행해야만 한다. 그리고 [[테러]] 위협이 발령되면 더 긴장된 상태에서 근무해야 한다. 그래서 [[버킹엄 궁전]] 중앙 광장에 집결한 근위병 일부가 갑자기 기절해 쓰러지는 영상이 유튜브에 많이 있다. 이들 근위대는 기본적인 전투원의 업무까지 다 하면서 플러스로 땡볕이 작렬하는 여름과 폭설과 강풍이 부는 겨울에도 한결 같이 근무를 서야한다. 심지어 계절과 상관없이 항상 묵직한 모피 털모자[* 소재는 곰가죽, 곰털로 되어 있고 높이 46cm, 무게는 0.7kg 정도 되며 비에 젖으면 '''2~3kg'''이나 나간다고 한다.. 몇 신문사의 인터넷 기사들에 9.5kg이라고 나와서 한국의 각종 블로그나 모 위키 등지에 9.5kg이라고 많이 기재되어있지만 그 출처를 알수없고 영어로 구글 검색시 대부분 높이 18inch, 무게 1.5pounds 로 나온다.]와 상하의 모두 모직으로 된 두툼한 예복 차림으로 근무해야 한다.[* 그나마 겨울에는 흔히 생각하는 붉은 정복 위에 회색 코트까지 껴 입기에 상대적으로 나을 것 같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밖에서 난방도 없이 찬바람 쌩쌩 맞아가며 몇시간 동안 꼿꼿히 서 있어야 하는건 분명 고역이다.]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를 연습하던 근위병들이 무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기절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68001?sid=104|#]] || || || {{{#!wiki style="margin: -16px -10px -5px" [youtube(DM1hdRg2UIQ, width=480, height=280)]}}} || 업무 동안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한 근위병이 자신의 여동생이 오빠가 잘 있는지 보러왔는데도 아는 체 하지도 못하고 손만 서로 꼭 잡다가 눈물을 흘리며 돌아가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무리 근무 중이라지만 자신의 여동생이 옆에 왔는데도 손밖에 잡지 못해 가슴 찡하고 안타깝다는 평이 많았다. 2010년에는 사열식을 연습하던 근위병 하나가 과로로 졸도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521601004|#]][* [[영국군]]만 그런 것도 아니고, 역시 근위대가 있는 [[스웨덴군]]이나 [[덴마크군]]도 비슷한 해프닝이 일어나곤 한다. 영국군 근위병이 뻗은 1달 뒤 스웨덴군 근위병 하나가 업무 스트레스로 또 뻗었다.[[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507881|#]]] 이후 2022년 9월 19일에도 [[엘리자베스 2세]]의 관을 경호하던 경비병 중 하나가 졸도하는 사건이 일어났다.[[https://m.youtube.com/watch?v=RSngqR4FVCE|#]] 덧붙이자면 보병 근위병의 상징인 키다리 모자는 [[캐나다]] [[아메리카흑곰|흑곰]]의 털가죽으로 만드는데, 개당 1,300달러가 넘는 데다가[* 근위병이 4000명인데 모자는 2000개 뿐이라, 행사 때만 돌려 쓴다고 한다. 손질을 잘 해주기만 하면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100년이 넘은 군모도 간간이 있다.] 털이 덥수룩한 모피라서 착용하면 당연히 무지 덥다. 하지만 [[동물 보호]]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모자를 유지하는 데는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군]]의 성향 탓도 있지만, 군기 유지 문제 탓도 크다. 그 개고생 하며 근무하는 근위병들에게 특별한 뭔가를 쥐어 주는 것이 군기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1126574|#]] 한 때 동물보호론자들을 달래기 위해 인조모피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본 적은 있는데, 최종적인 반려 사유는 방수 등의 특성에서 인조모피의 성능이 천연모피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비 올 때 천연모피로 된 군모를 쓰고 나가면 모자가 젖어서 무거워지긴 해도 머리가 젖지는 않는데 인조 모피로 된 걸 쓰고 나가면 방수성능이 떨어지는지 빗물이 새서 머리가 젖었다.] 게다가 잘 관리하면 100년은 넘게 쓸 수 있는데다가, 매년 새로 구입하는 모자 수량도 몇 개 안 되기 때문에 동물보호단체들의 요구는 그냥 무시하고 있다. 다만, [[시크교|시크교도]]같이 종교적 이유로 터번을 벗을 수 없는 사람들은 그대로 [[터번]]을 쓰고 근무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행진하는 근위병들 중 인도계 시크교도로 보이는 1명이 터번을 쓰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